공상가의 무인도


단점:::

바디가 작지만 뭔가 무겁다. 

조리개링 앞의 컨트롤링과 메뉴버튼들이 작아서 조작하는데 신경쓰인다. 컨트롤링의 경우 나도 모르게 조작될때가 있다. 조리개링은 튀어나온 노브가 있어서 그럴 일은 없음.

마포만 사용하던 사람이라 측광이라던가 터치로 포커스 잡는다던가 하는 것을 전처럼 빠릿하게 파팍하고 설정할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익숙해지면 될 문제라고 봄.  


그리고 

장점 겸 결과물 시작합니다.




























이상 오사카 여행에서 찍은 (가족사진 제외) 스냅.








한국와서 몇장 찍어본 스냅


마포기기인 파나소닉을 사용할때는 색감이 진하기만 하고 사람은 시체색깔이라 라이트룸을 배우기 시작하고 RAW로 찍고 번거로이 보정을 하였는데.

올림푸스에 와서는 그런 번거로움이 좀 덜해졌다. 올림푸스의 색감은 뭔가 맑고 청량한 느낌.


그리고 이번에 새로구매한 후지는 RAW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색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쁘다.  인물이며 풍경이며 어딘가에서 새나오는 빛내림마저 모든게 이쁘게 나온다.



대충 오늘 찍어본 이쁘게 표현된 빛? ( 아래 소주병은 신경쓰지말아주세요)


그리고 기본 내장 플래시로 인물사진을 찍어봤는데 번들거림이 하나도 없다;; 가족사진이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오늘 올린 결과물 중에는 없지만 iso6400도 쓸만 하다 스르륵인지 팝코에서 6400에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한 사진을 봐서 걱정됐지만 사실 사용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무튼 올림푸스 넘어가고나서부터 사진에 재미가 없어졌는데 

작은 크기와 넓은 화각으로 항상 갖고다니면 고속모드로 설정시 0.5초만에 사샥하고 찍을 수 있어서 맘에 든다. 한동안 푸욱 빠져서 갖고다닐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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