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가의 무인도



카페에 관심 많은 친구 덕에 가게된 프릳츠커피컴퍼니 

친구는 평소에 오고 싶은 카페들이 마포합정망원 등등에 있어 멀어서 못왔다는 넘나 슬픈 것ㅠ

나는 그냥 카페인줄만 알고 더이상의 정보는 없이 갔다.  프릳츠커피컴퍼니 이후에 두개정도 카페를 더 돌아다녀야했다.


빌딩 숲 뒤로 눈에 띄는 건물.  큰 길가 뒷골목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온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여러 빵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판매하는 원두도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카운터에서 주문한 음식들이 준비되면 무전기같은 마이크로 방송 해주는 것도 독특하다.

 








크루와상과 애플파이, 크림치즈, 소시지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핸드드립 한잔을 시켰다. 

빵은 먹기 좋게 세조각으로 썰어서 나온다. 


프릳츠커피컴퍼니의 아메리카노 맛은 군침이 도는 신맛이 많이 느껴지며 크루와상과 무척 잘 어울렸다. 

친구가 시킨 핸드드립은  원두이름은 까먹었는데 특징 중에  졸인 설탕. 클린.  이렇게 적혀있었다.  맛 소감은  전체적으로 농도를 옅게 하여 단맛이라 뻥치는 느낌..?

홍차를  6시간정도 냉침한 맛이라 해야하나 


동네 특성상  인스타요정들이 많이 오는 가게인가 했지만 동네주민,할머니,아저씨 할 거 없이 공부하러 오는 사람도 보였다. 

빵을 드시러 오신듯!




그리구 특이하게 황금사자두 이렇게 챙겨주는 따뜻한 집임을 느꼇다.



전에 하남 몽타쥬 커피 스태디움에서 맛난 커피를 먹어본 이후로 카페를 돌아다니게 됐는데 가게마다 다른 커피의 맛이 다르고 다들 매력이 있다.

종종 시간내서 돌아 다니는 재미가 있다. 여친도 없는데 이렇게 돌아라도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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